문주 때문에 소방차 진입 못하는 아파트, 화재 재난에 노출
플래쉬오버라고 들어보셨습니까?
화재초기에 불을 잡지 못하면 불길이 급격히 번지는 현상인데요.
즉 화재가 나고 처음 5분정도가 진화의 골든타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YTN 데이터저널리즘팀이 지난 3년 간의 아파트 화재를 분석해보니
불을 끄기까지의 시간이 길수록 재산과 인명피해가 커지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이렇게 1분 1초가 생명을 좌우하는 그 순간. 소방차가 아파트 문주에 걸려 진입하지 못한다면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겠죠.
문제는 이런 아파트 단지가 대도시 중심으로 전국 도처에 널려있다는 점입니다.
문주 때문에 아파트에 소방차가 못들어가는 아파트의 위치와 지난 3년동안 화재가 난 아파트의 지도를 겹쳐보았습니다.
전체적인 분포가 비슷해보이죠.
다행히 정확히 일치하는 곳은 없었지만, 이대로 방치할 경우 언제 큰 재난이 발생할 지 모르는 일입니다.
해마다 대도시 아파트 화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일교차이가 커지면서 다시 온열기를 사용하는 시점이죠.
바로 지금이죠.
10월에 아파트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상당수의 화재는 주방에서 시작됐습니다.
가스레인지와 함께 김치냉장고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혹시 여러분 부엌에도 화재위험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보시죠.
지금까지 가상스튜디오에서 YTN 함형건입니다.
문주 때문에 소방차 진입 못하는 아파트, 화재 재난에 노출
Reviewed by 권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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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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